계룡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생각 밖으로” 프로그램 운영
계룡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14일(금)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생각 밖으로’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문화 경험의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사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기는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뮤지엄산(Museum SAN) 방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심신을 재정비하고, 명상관에서의 명상 프로그램, 조각정원 및 제임스 터렐관 관람 등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별로 ‘휴식·자유·치유’를 주제로 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고, 관찰·사진 촬영·조별 토의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관점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다수 참가 청소년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다”, “문화체험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응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영상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재학생들에 비해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이를 보완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밖으로”사업은 계룡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세상 밖으로 △전통 밖으로 △생각 밖으로 총 3회기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계룡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청남도, 계룡시의 지원을 받아 학업지원, 자립지원, 자격취득, 문화체험, 상담 및 정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출처 : 충청메시지(https://www.ccmessag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