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맞춤형 홍보 교육 큰 호응
"기자의 시각에서 보도자료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 돼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홍보 전략에 분명한 방향성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영상)가 지난 8일 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한 실무형 홍보 교육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홍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기획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는 현직 기자가 초청돼 '생각의 전환 이 만들어내는 글의 변화'를 주제로 보도자료 작성법 특강을 펼쳤다. 강사는 언론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생생한 사례와 전략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공감받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를 풀어냈다.
보도자료 구성법, 보도사진 촬영 및 편집,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대응 등 다각적인 내용을 아우른 이번 특강은 실무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용 노하우를 제공하며 '즉시 활용 가능한 교육'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김영상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정책과 복지사업의 공공 커뮤니케이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관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홍보 역량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역량 강화를 넘어, 공공기관의 홍보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 형성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있다는 점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종만 기자(nice700@daejonilbo.com)